네이버카페배너 창업준비반 권리금 상권 업종 카페창업교육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 객관적으로 알려드립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명암이 뚜렷하다. 성공할 방향을 찾아내야 한다.

진짜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이 어떤지 궁금하신가요?

창업 컨설턴트로 수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프랜차이즈 창업의 진짜 현실이 얼마나 힘든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방향도 제시해 드리도록 할테니 창업을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

흔히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은 본사 좋은 일만 하는 거라고 합니다. 과도한 창업비용, 안정성 떨어지는 매출, 비싼 재료비 때문에 수익도 안남습니다. 거기에 허구헌날 경쟁 점포가 오픈해대니 돈 버는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은 고달픕니다.

그래서 필자는 어설프게 돈만 넣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은 꿈도 꾸지 말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겁 먹으라고 말씀을 드리자면 프랜차이즈 창업은(개인점 마찬가지) 단순히 투자금만 날리는게 아니라 잘못 창업을 하게 되면 투자금보다 몇배 더 많은 돈을 잃는 결과를 맞는 다는 겁니다.

가장 흔한 이유가 영업 부진 입니다.(이 외에도 투자금 보다 더 많은 돈 날리는 경우의 수는 많습니다.)장사는 안되는데 상가를 임대했으니 고정비는 수백만 원씩 무조건 나가니까 보증금 다 까먹고 월세가 계속 밀리게 됩니다.

가게 팔고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점포 하나를 매매 하는데 최소 몇개월에서 운나쁘면 몇년을 허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쉽사리 현실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더 문제는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데 장사가 안되니까 가게는 안팔리고 계약 기간이 끝나 버리거나 팔릴때까지 버티다가 보증금을 모두 까먹고 그 이상의 빚만 남게 된다는 겁니다.

드문 경우가 아닌지 물어보실 수 있지만 이게 실제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 입니다. 굉장히 높은 확률로 상당 수의 점포들이 이런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현실은?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은 왜 어려울까?

수많은 요인들 중 대표적인 요인들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점주든 프랜차이즈 본사든 창업 시장 진입 장벽이 ‘너무’ 낮다.
  2. 이로 인한 출혈 경쟁이 심해져 길고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게 된다.
  3. 사공이 너무 많다.
  4. 사공들에게 장기적 비즈니스 모델이 없어서 단기 비용(투자금)이 올라간다.
  5. 권리금

진입장벽

1~2번은 수 많은 요소들 중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이 시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겪게 되는데 “어떻게 이런 업체가 사업을 하고 있을 수 있나?”싶을 정도로 어중이 떠중이에 사기꾼들이 넘쳐납니다.

지금은 법이 바껴서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해야 가맹사업을 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불과 3 ~ 4년 전만 하더라도 가맹 사업 자체가 진입 장벽이나 자격 요건이 높지 않았습니다.

특정 아이템이 유행하면 인테리어 업체, 식자재 납품 업체, 포스기 납품 업체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어깨너머로 봤다하면 너도 나도 난입을 해댔습니다.

인터넷에 광고만 뿌려대고 어수룩한 초보 창업자들을 새치혀로 속여 가맹점을 개설 시킵니다. 인테리어 마진, 물류 마진, 로열티 등 뽑아 먹을 수 있는 모든걸 다 뽑아 먹으면 사업자 폐업 하고 다른 브랜드로 런칭하고 이 행위를 계속 반복 합니다.

한마디로 창업자가 돈을 벌게 해줄 생각이 없는 업체들이 활개를 치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무분별한 창업 수요까지 더해져서 가뜩이나 시장도 좁은데 매출까지 쪼개지니 돈을 버는게 너무나도 힘든 현실입니다.

과도한 창업비용

3~4번은 쉽게 말해 창업 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의미입니다. 가맹점 한 곳을 창업하는데 프랜차이즈 본사, 인테리어 업체, 식자재 납품 업체, 부동산 중개인 등 많은 관계자가 분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들에겐 점포 개설을 하는 그때 한번만 수익이 들어올뿐 지속적인 수익 모델이 없습니다. 결국 한번에 수익을 어떻게든 크게 받아내려고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점포 하나를 개설 시키는것은 전체 시장으로 봤을때는 쉽게 성사되는 일처럼 보이지만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개인에게 수 천 ~ 수 억원을 투자 시키게 만드는게 힘든 일입니다. 결국 ‘거래 건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물류 마진이나 로열티 수익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시겠지만 가맹 사업 초기엔 도움이 안됩니다. 가맹점이 최소 2~3백개는 넘어가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만들어지는거지 가맹점 50개~100개 미만 영세 프랜차이즈의 경우 물류대나 로열티 받아봐야 겨우 유지만 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처음 개설을 할때 크게 남겨 먹으려고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거죠. 기계, 인테리어, 물류, 홍보 등 빼먹을 수 있는 것에서 최대한 마진을 엄청나게 붙여서 뽑아내는 겁니다. 이러니 10평 미만 매장 하나 창업하는데 8천~1억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이런 어려움 때문에 아예 브랜드를 키울 생각도 없이 개설 마진만 뽑아먹다 사업자 폐업하고 다른 브랜드 런칭해서 반복하는 업체도 수두룩 합니다. 창업비용이 비싸도 메이저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건 이런 복잡한 사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권리금

마지막 5번 ‘권리금’, 어느나라를 가봐도 이런 희한한 거래 문화는 없습니다. 저도 권리금 거래를 주 업으로 수년을 일했지만 모든 문제의 핵심 입니다.

일본에서는 기업 매각을 하는 개념처럼 양도양수의 경우 어느정도 돈을 지불하는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권리금이란 것을 주고 받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권리금의 시작이 일제시대 일본 상인들이 시작했다는 썰이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가뜩이나 본사에 들어가는 높은 창업 비용도 문제인데 권리금은 최소 2~3천 만원에서 5천, 1억 이상의 거품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 개인에게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오고 시장 경제에 도움이 되는게 전혀 없습니다.

덧붙여 요즘은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 가격 책정이 쉽지 않고 창업 시장을 잘모르는 초보들을 대상으로 권리금 장사꾼들 또한 횡포를 부려서 피해가 엄청납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 “권리금이 뭔지”도 모르는 모든 자영업자들 또한 당연히 권리금을 부르고 시장에서 갈등의 요소가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없앨 수도 없고 보완할 방법도 마땅치 않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권리금의 특성과 계산법, 실전 노하우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 : 돈 버는 현실적인 방향

그럼 프랜차이즈 창업하면 돈을 못번다는 소리냐?로 들리실 수 있지만 당연히 아니죠.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시면 됩니다.(말은 쉽지)

필자가 봐왔던 고객분들,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큰 부를 이룬 분들은 각기 개성이나 행동 양식은 모두 달라도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매”의 생활화 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몇가지 특성이 있습니다.(개인점도 동일합니다)점포 개설 후 다년간 매출 유지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즉, 한창 매출이 잘 나올때 권리금을 잘받고 가게를 넘기는 것을 생활화 한다는 것입니다.

창업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운영을 통해 매달 벌어가는 수익과 거래를 통한 차익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고수들은 경험을 통해 매장의 수명이 어느정도로 이어갈지를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점포 개발이 잘된 매장들은 수익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안정성 때문에 팔지 않고 캐시 카우로 놔둡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 분들은 끊임없이 점포 자리를 찾아다니고 신규창업을 하거나 정말 사정상 망한 가게를 인수해서 매출을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매출이 최고조일때 권리금을 붙여서 다시 정리 합니다.이 작업을 일생에 거쳐 반복 합니다. 인생을 갈아넣지 않는다면 꿈도 못꾸는 전략이지요.

물론 이 또한 지난 몇십 년간은 통하던 방법인데 앞으로는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변화가 심해지고 있어서요. 그래서 제발 프랜차이즈 창업 현실을 가볍게 보는 분들은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반대로 매장 하나 겨우 오픈할 여력밖에 없는 빠듯한 예비 창업자는 어떡하란 거냐?라고 묻는다면 전략을 반대로 해야죠. 단기성 매매가 아닌 “롱런”을 할 수 있는 창업으로 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위의 주의점들 읽으셨다면 감이 오실려나요? 신생 업체? 핫한 아이템? 쳐다도 보면 안됩니다. 최소 3년 이상 업체의 행보를 보고 검증이 되면 그때 “검토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업력이 반드시 안전성을 뜻하는건 아닙니다.)

조리기술이나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프랜차이즈와 업종, 상권과 자리에 대한 공부에 많은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5년, 10년 내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업종이 무엇인지, 그게 맞아떨어지는 자리는 어떤 자리인지를 공부하셔야 합니다.

최소 1년 이상 발품을 다니시며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그 정도면 정말 말도 안되는 자리 들어가서 쫄딱 망할 확률은 많이 줄어들 겁니다. 물론 배우면 배울수록 알면 알수록 부족하다는걸 더 느끼게 될거고 내가 놓쳤던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게 집중을 해야 되겠지요.

결론 첫번째, 절대 유행 쫓지 말고 검증된 업체만 선택할 것

두번째, 자본의 여유가 있다면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

세번째, 자본의 여유가 없다면 5년 10년 롱런 하는 업종과 브랜드,상권을 찾아낼 것

결론의 결론 부동산과 업종에 대한 공부가 필수다.

상권의 종류와 상권분석 노하우

1억 창업 돈 버는 아이템 3가지와 성공하기 위한 관점